언론보도
[KNN 2013.5.6] 아트앤컬처-부산국제연극제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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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앵커)
세계 유수의 인기 연극을 부산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연극제가 그 주인공인데요.
오는 12일까지 부산에서 펼쳐지는 연극의 바다, 윤혜림의 아트앤컬처에서 만나봅니다.
(리포트)
악기를 들고 연주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우스꽝스럽습니다.
엄숙한 클래식 공연이 한바탕 난장판이 되어 버립니다.
스페인의 신체 코미디 극단이 만든 '파가니니'로 2008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최고 작품상 수상한 걸작입니다.
지난 2009년 초청작으로 공연돼 부산국제연극제 10주년 사상 관객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파가니니 팀이 이번엔 아예 개막작품으로 다시 부산을 찾았습니다.
(-다니엘 모라 '파가니니' 무대 매니저/"첼로와 바이올린을 사용해 클래식 연주를 익살스럽게 다시 풀어낸 연극입니다.")
기술과 신체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
이러한 질문에 기초한 연극 유령은 미디어 퍼포먼스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뛰어난 무대 기술은 디지털 시대 관객에게 새로운 공연 예술의 볼거리를 제시합니다.
역사 교과서에는 알려지지 않은, 하지만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박한 민초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연극 '꽃담'
제 10회 부산국제연극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7개 나라 46개 작품이 선보이는 이번 부산국제연극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이라는 뜻의 '디지로그'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공연예술의 흐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아동극과 비언어극은 물론 부산연극제 대상작등 다양한 형태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야외공연이 신설돼 마술과 무용,마임,광대극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광안리 앞바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불필요한 초대권을 전면 폐기하고 연극제 티켓을 균일하게 만원으로 정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작품들은 물론 국내 주옥같은 연극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부산국제연극제.
부산의 봄이 문화의 향기로 가득 넘쳐나고 있습니다.
윤혜림의 아트앤컬처였습니다.
-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윤혜림/yoon@k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