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부산일보 2013.4.30] 광안리 해변 'BIPAF 존' 참여 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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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국제연극제는 시민과 관객들이 직접 만날 모습도 상당히 달라진다. 'BIPAF 존'으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한데 모은 것이 가장 눈에 띈다.
BIPAF 존은 연극제 기간에 광안리해수욕장 입구 해변에 특별 무대를 세워 운영된다. 우선 '야외공연'의 무대가 된다. 일종의 프린지 공연. 음악극 마술 무용 밴드공연 응원단 등 모두 19개 팀이 참여,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10분 연극제'도 야외 무대, BIPAF 존으로 나왔다. 일반인 팀 예선이 4~5일 이틀간, 대학팀 예선이 9~10일 이틀간 각각 펼쳐진 후 전체 본선이 11일에 치러진다. 이현빈 부산국제연극제 사무국장은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실내나 여러 곳을 돌며 진행하니 참여가 적었다. 올해는 BIPAF존에 오면 연극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BIPAF 존에선 연극이 아니라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바로 'BIPAF 존 파티'로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졌다. 지난해까진 배우나 스태프만 참여가 가능했다. 파티는 4일 오후 10시 '10주년 파티', 10일 오후 10시 '아티스트 파티', 11일 오후 9시 '10분 연극제 파티' 등 세 차례 열린다. '아티스트 파티'에선 배우나 스태프를 만날 수 있고, '10분 연극제 파티'에선 10분 연극제 참가자들이 가족들과 멋진 마무리를 할 수 있다. 맥주 음료가 무료.
'NO 초대권'. 관객 감소의 위험을 감수한 부산국제연극제의 모험이다. 대신 콘셉트 공연과 오픈 공연 등 17개 작품을 볼 수 있는 '공연관람권'을 도입했다. 티켓 값보다 2천 원 싼 8천 원이며 20장 이상씩만 판다. 기업 학교 등의 선물용 구입이 많아 벌써 1천400여 장이 판매됐다고 한다.
김영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