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연합뉴스 2013.4.3] 부산국제연극제 D-30…'확' 달라진다
본문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5월 3∼12일)가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1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연극제의 달라진 점과 주목할 점을 3일 공개했다.
먼저 올해 부산국제연극제는 공연 프로그램을 4개로 구성, 예년보다 공연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메인 콘셉트인 'Digilog'(디지로그·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는 'BIPAF CONCEPT', 형식과 콘셉트 및 장르에 제한 없이 국내외 우수작을 소개하는 'BIPAF OPEN'에서는 국제연극제의 다양한 초청작을 선보인다.
또 2014 아비뇽 OFF 페스티벌에 진출하기 위한 국내 극단의 경연인 'Go, 아비뇽 OFF'와 음악, 마임,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야외 공연'에서는 참신하고 열정 가득한 젊은 예술가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는 예년의 3개 프로그램 7개국 23개에 비해 올해는 4개 프로그램 7개국 46개의 작품으로 규모가 대폭 늘어났다.
모든 공연은 10주년 기념으로 전석 균일 1만원으로 진행되며 초대권을 없애고 '공연 관람권'을 새롭게 도입한다.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의 장'도 확대된다. 광안리 해변에 위치한 'BIPAF ZONE'에서는 '야외 공연'을 비롯해 부산국제연극제의 대표 참여프로그램인 '10분 연극제'가 펼쳐진다.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과 전문인을 위한 참여의 자리도 마련된다. 'BIPAF 워크숍'에서는 현존하는 브레히트의 계승자인 '베르나르 소벨'(Bernard Sobel)이 직접 참가자와 함께 연극을 만든다.
일반 관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올해의 콘셉트인 'Digilog'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연 전후 관객이 참여하는 'BIPAF 강연회'와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한다.
'BIPAF 강연회'는 공연 후가 아닌 공연 전 기술 감독 및 연출가의 강연을 듣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이다.
sjh@yna.co.kr